여행지와 기간, 좌석·숙소 등급을 고르면 항목별로 나눠 계산해 드려요. 딱 떨어지는 한 숫자 대신 범위로 보여드립니다 — 신혼여행 비용은 원래 하나로 정해지지 않으니까요.
계산의 뼈대는 두 가지입니다. 항공권은 기간과 무관하게 고정이고, 현지 비용은 하루씩 쌓입니다. 그래서 같은 여행지라도 4박이냐 15박이냐에 따라 총액의 구성이 완전히 달라져요. 4박이면 항공권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15박이면 현지 비용이 압도적입니다.
여행지별 항공권·1일당 범위는 거리와 현지 물가를 기준으로 정리한 값이고, 하와이는 실제 다녀온 비용으로 검증한 기준점입니다. 여기서 고른 등급은 그 범위 안에서 어느 구간을 볼지를 정하는 것이지, 저희가 금액을 지정하는 게 아니에요.
같은 노선이라도 이코노미와 비즈니스는 세 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장거리에서 비즈니스를 택하면 그 하나로 예산의 절반이 날아가요. 신혼여행에서 좌석을 올리고 싶다면, 가는 편은 이코노미·오는 편만 비즈니스처럼 한쪽만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일리지를 쓸 수 있다면 여기가 가장 효율이 좋은 지점이에요.
1일당 비용은 이 넷을 합친 값입니다. 여행지에 따라 편차가 극단적이에요 — 다낭은 하루 15만원부터 가능하지만 몰디브는 최소 100만원대에서 시작합니다. 이 차이가 곧 현지 물가이고, 리조트형 목적지가 비싼 건 섬 안에 다른 선택지가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