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혼여행
9월에 가기 좋은 신혼여행지: 유럽이 돌아오고 아시아가 쉬는 달
9월은 유럽이 최적기로 복귀하는 달이에요. 대신 동남아와 태평양은 태풍철에 들어갑니다.
시즌 좋음 25곳
애매 6곳
피할 곳 9곳
9월은 8월의 정확한 반대입니다. 혹서가 물러가며 서유럽 8곳과 남유럽이 한꺼번에 좋아지고, 로마·피렌체·베네치아는 이 달이 1년 중 가장 좋은 얼굴이에요. 인파도 8월보다 확실히 줄어듭니다.
반대로 아시아·태평양은 지금이 고비입니다. 방콕·다낭·세부는 우기 절정이고, 괌·사이판은 태풍 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예요. 칸쿤도 허리케인 시즌이라 이 달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즉 9월은 서쪽으로 가는 달입니다. 비행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기간을 10일 이상 잡을 수 있다면 선택지가 크게 넓어져요.
9월의 주인공
9월에 시즌이 좋은 25곳 가운데, 이 달이 특히 제철인 곳들이에요.
이탈리아 · 로마·피렌체·베네치아
도시 자체가 미술관인 나라
직항 약 13시간추천 시기 4~5월, 9~10월
6~9일 2인 470~940만원
로마의 유적, 피렌체의 르네상스, 베네치아의 수로 — 세 도시가 전혀 다른 얼굴로 이어집니다. 도시 간 이동은 고속열차로 1시간 반 안팎이라 신혼여행 일정에 세 도시를 담기 좋아요. 미술관과 성당, 골목 트라토리아까지, 걷는 만큼 보이는 나라입니다.
가볼 만한 곳
- 콜로세움 — 로마 제국의 상징, 야경도 명물
- 피렌체 두오모 — 쿠폴라에 오르면 붉은 지붕 바다
- 베네치아 곤돌라 — 수로를 따라 도는 물의 도시
이탈리아 · 로마·피렌체·베네치아 상세 가이드 — 시기·예산·일정 →
모리셔스
인도양이 숨겨둔 리조트 섬
경유 약 20시간추천 시기 4~6월, 9~11월
6~9일 2인 680~1,470만원
모리셔스는 인도양의 조용한 리조트 섬입니다. 라군에 둘러싸여 파도가 잔잔하고, 리조트 수준이 높아 '아프리카의 몰디브'로 불려요. 비행이 긴 대신 몰디브보다 볼거리와 육지 액티비티가 다양합니다.
가볼 만한 곳
- 일오세르프 — 투명한 바다의 수상 액티비티 섬
- 샤마렐 세븐컬러드 어스 — 일곱 빛깔 모래 언덕
- 르몬산 — 유네스코 세계유산 바위산과 라군
모리셔스 상세 가이드 — 시기·예산·일정 →
일본 · 도쿄
쇼핑과 미식이 끝나지 않는 도시
직항 약 2시간추천 시기 3~5월, 10~11월
6~9일 2인 275~650만원
도쿄는 쇼핑·미식·전통이 끝없이 이어지는 대도시입니다. 시부야와 긴자, 아사쿠사의 옛 정취까지 동네마다 표정이 달라요. 비행 2시간이라 짧은 신혼여행이나 '세컨드 허니문'으로도 좋습니다.
가볼 만한 곳
- 시부야 스크램블 —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교차로
- 아사쿠사 센소지 —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 도쿄 스카이트리 — 634m 전망대에서 도쿄 한눈에
일본 · 도쿄 상세 가이드 — 시기·예산·일정 →
9월에 갈 만한 나머지 22곳
아래는 전부 9월 시즌이 좋음인 곳이에요. 예산은 6~9일(7박) 2인 항공+체류비 기준 추정치입니다.
9월엔 애매한 곳
갈 수는 있지만 이 달이 제철은 아닌 곳들이에요. 어깨철이라 사람과 값이 덜한 장점은 있습니다.
- 몰디브 — 추천 시기는 11~4월. 못 갈 정도는 아니지만 최적기는 아니에요.
- 싱가포르 — 추천 시기는 2~4월. 못 갈 정도는 아니지만 최적기는 아니에요.
- 일본 · 후쿠오카 — 추천 시기는 3~5월, 10~11월. 못 갈 정도는 아니지만 최적기는 아니에요.
- 일본 · 오키나와 — 추천 시기는 3~6월, 10~12월. 못 갈 정도는 아니지만 최적기는 아니에요.
- 두바이 — 추천 시기는 11~3월. 못 갈 정도는 아니지만 최적기는 아니에요.
- 말레이시아 · 코타키나발루 — 추천 시기는 1~4월. 못 갈 정도는 아니지만 최적기는 아니에요.
9월엔 피하는 게 좋은 곳
우기·태풍·혹서기와 겹치거나 시설이 문을 닫는 시기예요. 같은 곳이라도 시기를 옮기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9월에 갈 곳, 우리 둘 취향으로 좁혀볼까요?
예산·기간·취향 몇 가지만 고르면 전체 여행지 풀에서 순위를 매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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