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미식의 수도 — 언제 가면 좋은지, 얼마가 드는지, 일정은 어떻게 짜는지 한 페이지에 담았어요.
파리는 미술관·카페·야경이 한 도시에 눌러 담긴 곳입니다. 에펠탑과 루브르 같은 명소 사이사이, 동네 빵집과 센 강변 산책이 여행의 절반을 차지해요. 근교 베르사유나 몽생미셸을 당일로 다녀오는 일정도 인기입니다.
파리는 '하고 싶은 것'보다 '되고 싶은 분위기'로 고르는 여행지입니다. 미술관 앞 줄, 카페 테라스의 아침, 해 질 무렵 센 강변 산책 — 특별한 액티비티가 없어도 도시 자체가 신혼여행의 무드를 만들어 줘요. 사진이 잘 나오는 도시를 원한다면 파리만 한 곳이 드뭅니다.
하루하루를 촘촘히 채우기보다 동네 하나를 정해 천천히 걷는 여행이 어울립니다. 마레 지구의 편집숍, 생제르맹의 서점과 카페, 몽마르뜨 골목처럼 걸어서 반나절씩 보내기 좋은 동네가 많아요. 부부가 각자 좋아하는 것(미술·쇼핑·미식)을 하나씩 배치하기 좋은 구조입니다.
파리 신혼여행의 시즌이 좋음인 달은 4월·5월·6월·9월·10월, 한 해의 5개월입니다. 1월·2월·3월·7월·11월·12월의 파리는 갈 수는 있지만 최적기는 아닌 어깨철이에요. 8월의 파리는 우기·태풍·혹서 등의 이유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5~6월과 9~10월이 날씨와 해 길이의 균형이 가장 좋습니다. 8월은 파리 시민들이 휴가를 떠나 동네 가게가 꽤 닫는 시기예요.
각 달을 누르면 그 달의 전체 신혼여행지 추천 페이지로 이동해요. 시즌 판정 기준은 우기·태풍·혹서기와 시설 운영 여부입니다.
인천 출발 2인 기준, 항공권과 현지 체류비(숙박+식비+교통+액티비티)를 더한 추정 범위입니다.
| 기간 | 항공권 (2인 왕복) | 현지 체류비 | 총액 |
|---|---|---|---|
| 4박 (5일) | 120~240만원 | 220~420만원 | 340~660만원 |
| 6박 (7~8일) | 120~240만원 | 330~630만원 | 450~870만원 |
| 8박 (9~10일) | 120~240만원 | 440~840만원 | 560~1,080만원 |
시기·좌석과 숙소 등급·예약 시점에 따라 실제 금액은 달라질 수 있어요. 파리는 숙소 위치가 곧 경험이라, 예산의 추가분을 음식보다 숙소 입지(1~7구 안쪽)에 쓰는 편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더 자세한 계산은 예산 계산기에서 해볼 수 있습니다.
파리에만 5~6박을 온전히 쓰는 일정과, 파리 4박 + 근교(몽생미셸·베르사유·지베르니) 당일 투어를 섞는 일정이 양대 정석입니다. 미술관은 하루에 하나만 — 루브르와 오르세를 같은 날 넣으면 둘 다 흐려져요. 저녁 한 번은 센 강 디너 크루즈나 에펠탑 뷰 레스토랑으로 잡으면 신혼여행다운 방점이 찍힙니다.
취향이나 동선이 이곳과 이어지는 여행지들이에요.